그들의 행동에 대하여 ‘온 마을이 함께 고민한 날이 얼마나 있었는지.
어째 내 삶을 내 손으로 통제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가.인간은 자유를 추구해야 한다고 믿었기에.
그 소중한(?) ‘갑질도 이제 못하게 되니까.그토록 과학 기술이 발전한다는데.거리를 한동안 우두두두 누비는 거다.
그래도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는데.세상이 주는 삶을 그대로 받아먹어야 하나.
자신을 통제하는 데 실패할 때마다 수치심이 밀려든다.
보통 엄마가 만사 귀찮은 딸을 억지로 데리고 강연장에 오는 법.비교를 부추기는 SNS 등이 요인으로 거론된다.
자살자나 유가족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혹은 자살을 조장할 가능성(유명인의 자살을 따라 하는 베르테르 효과)을 경계하면서다.한국 사회 특유의 과당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외 언론들이 자살이라는 중립적 표현을 쓰는 이유다.몸이 아파서 죽는 걸 선택이라고 하지 않는데.